영화노트
- 영화로 말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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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름    주향
제 목    [메카닉]

[메카닉]은,
오랜 세월 영화가 사랑해 온 테마 중 하나인
'고독하고 매력적인 프로페셔널 킬러'의 이야기로..
느와르적 첨가물이 느껴지는 대형 액션 무비였다.
무엇보다도 제이슨 스태덤에 의한 스태덤을 위한 스태덤의 영화,
즉 스타의 영화로서.. 이전 작품들에 비했을 때
조잡하거나 산만한 구석이 없이
본격적인 할리우드 터치에 의해 깔끔하게 뽑혀나온,
그의 액션 필모의 정점에 도달한 작품으로 보였다.
마치 브루스 리에게 있어 [용쟁호투]의 위치에 상응한다고 할까..
우아하고 애슬레틱한 동작.. 수도승같은 사생활..
치밀한 준비와, 실전에서의 외과의적인 예리하고 신속한 처치..
(지상과 수중과 공중에서는 물론 침대위에서까지) 조용한 가운데
강렬하게 집중하는 스태덤의 클로즈업된 표정.. 등등에 넋이 나가
어제 코엑스 메가박스에서 오전 오후 두 번을 보았다.


'The Mechanic' Trailer
http://www.youtube.com/watch?v=TlZXatxdaCQ&feature=related


제이슨 스태덤의 웃는 모습을 보려면 인터뷰로
http://www.youtube.com/watch?v=lLPXo7ziRrE&feature=related

저 심하게 긁히듯 거칠면서, 비음이 살짝 섞인 독특한 음성은
들어도 들어도 질리지 않아 심지어 시낭송에도 어울릴 거라 우기고 싶어지는구나..


끝으로 영화에서 도널드 서덜랜드의 총신에 새겨져 있던,
주인공 아서 비숍의 캐릭터에도 부합하던 멋진 라틴 문구.
기억해 두었다가 올해 우리반 급훈으로 써야겠다.
amat victoria curam
- Victory loves care
- Victory favours those who take pains
- Victory likes careful preparation
승리는 주의를 기울여 준비하는 자를 사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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