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노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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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름    주향
제 목    [re] 선생님~!!!

잊을 만하면 몇 년 만에 올라오는 이런 느닷없는 안부..

그간 정황이 눈에 선하도록 요정정리가 되는구나

그러나 내 머리 속 지훈이 얼굴은 피터팬같은 고등학교때의 그 모습,

거기서 시간이 정지해 있는 듯

공연장 바닥에 죠리퐁 흘려놓던 아들이 올해

고등학교 입학했으니 그때 너희들 나이가 되었어

건강 보살피고 즐겁게 살기 바란다



>선생님...ㅠ_ㅠ
>
>
>지훈입니다!!!
>
>
>오랜만이죠...?
>
>
>제가 작년에 편입한다고 자기소개서 보내야한다면서
>느닷없이 선생님한테 이거 어디 틀린부분 없느냐고 메일을 보냈지만...
>
>
>결과가 처참해서...
>다시 연락드릴 염치가 없었어요...ㅋㅋㅋ
>
>
>편입을 재수까지 해서
>2년을 날백수로 지내고,
>
>드디어... 다시 학생이 됐어요
>
>
>또래들은 이제 사회생활 하는데
>다시 대학 들어가서 적응하고,
>이제 진로도 정해야 되고
>졸업하면 서른이라는 나이의 압박속에
>캠퍼스의 낭만(?)도 누려야하고...ㅋㅋㅋㅋㅋ
>
>저 서일대였잖아요...ㅋ
>캠퍼스의 낭만은 고사하고, 캠퍼스 자체가 면목고랑 별반 차이가 없었어요ㅋㅋㅋ
>100m달리기도 못할만큼 작은.....ㅋ
>
>그래도 이제...
>수강신청 시간표 잘못짜서
>'아... 쉬는시간동안 다음강의실까지 못가는구나;;;' 라는걸 알아채고
>시간표를 다시 짤만큼 제법(?) 큼지막한 학교 들어가서...
>'세상 정말 넓구나'라는걸 뼈저리게 느끼고 있어요
>
>
>저, 고려대 일어일문학과 들어갔어요..
>서일대 다닐땐 우리과에서 젤 잘하는 편이었는데...
>여기오니까,
>일문과는 커녕, 다른과애들이 저보다 일어 훨씬 잘해요...ㅋㅋㅋㅋㅋ
>교양일어수업 들어갔다가
>처참하게 자존심 짓밟히고 나왔어요...ㅋㅋㅋ
>
>
>
>요즘 어디서 학생들 가르치고 계세요?
>좋아하시던 남학교?ㅋ
>
>그러고보니 선생님한테 수업받은지 벌써 10년이에요...ㅋㅋㅋ
>영훈이네 공연장에서 바닥에 죠리퐁 흘려놓던 아드님도
>이제 고등학생쯤 됐겠네요...ㅋㅋㅋ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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