짧은 머리와 유니폼을 보아하니, 01-02시즌이군요. 피날레 공 색깔로 보아 01-02 챔피언스리그가 확실할듯. 이런거 조사하면 다 나오지요.
역시 유니폼을 보아하니 이번 시즌이군요. 선생님이 말씀하신 축구화는 잘 안보여요.
공을 치고 달릴 때 나타나는 갈매기형의 주름, 저것도 멋집니다.
선생님, 안녕하세요? 이정도면 되었나요? 미니홈피에 꼬릿말 보고, 아는 형님한테 바로 연락때려서 찾은 이미지입니다. 로또 제품 맞고요, 모델같은건 모르겠네요. 다만 쉐바가 축구화 신으면 발이 무지 아프다해서 수제화로 신고있고, 로또와 계약기간이 끝나서 재계약을 하지 않고 스폰서를 옮기게 될거란 얘기를 주워들었습니다.
그리고보니, 오늘 로또했군요. 아, 나도 하나 살걸 그랬나;;;
학교에서 1년단위로 치뤄지는 '북악리그', 얼마전 개막했습니다. 학생회측에서 손을 썼는지(?) 스폰서가 네개나 붙고, 출신 국회의원이 시축을 하고, 전에는 없던 입장식을 하는 등 그야말로 거하게 치뤄졌어요. '각 클럽별로 입장 퍼포먼스를 만들어라!'라는 특명이 떨어졌고, 우리 클럽 LONIZ('우리는 언론이지!'에서 파생되어 로니즈가 되었다는 말도안되지만 사실적인 팀이름의 유래)에서는 원래 클럽 이름인 '미남클럽'답게 장미꽃을 한송이씩 들고가서 관중석의 여성에게 건네주는 그야말로 돌로 쳐맞을 퍼포먼스를 하였답니다.
참고로 아이디어는 제가 냈어요. -_-;
첫번째 사진 두번째 16번이 저입니다. 21번을 달던 형이 은퇴를 앞두고 있어서, 그 번호를 어여 뺏어와야 할터인데.
세번째 사진도 저입니다. 장미 건네주고 후다닥 튀어가는중.
선생님, 다른 얘기는 하나도 안하고 꼭꼭 담아두겠습니다. 학교 근처로 놀러갈게요!
물론 콩다방이 있는 근처로. :D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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