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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름 |
blanc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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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 목 |
[re] lake district 여행..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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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쪽지방의 이런 저런 분위기의 호수를 조용히 둘러보는 여행..사진과 글 잘 봤습니다.
안개에 쌓여 있는 산과 호수들. 정말로 귀신 나올것 같은 다리.
피터 래빗의 고향은 이런 곳이군요. 네..일본인들은 피터래빗을 무지무지 좋아합니다. 올해가 100주년이라지요? 피터래빗 100주년 기념 지하철 패스가 다 있답니다.(것도 4개월에 한번씩 디자인이 바뀌는 기간 한정-열심히 사모으고 있는 나--;;)
오늘 티비에서 <베이브>를 해주더군요.
이 영화를 옛날 옛날 봤을 때는 양치기 돼지라는 본분을 벗어나는 스토리에도 불구하고 동물들이 인간에게 봉사한다는 본분만은 잘 지키는게 마음에 안들었던 기억이 납니다. 하지만 영국 전원모습은 그때도 참 비현실적일 정도로 아름다웠습니다.
>내후년쯤 해외에 나가 잠시 살게 될지도 모르겠다..
>미국와 영국 중에서 고를 수 있다면 오늘은 영국이다.
그렇다면 주인장님의 영국 관람기도 볼 날이 있겠군요*^^*
>C라면 Charles보단 Claire같은, 시적인 이름을 상상하고 있다.
헉;;저는 분명 여자친구일거라고 생각하고 있었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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