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게시물 수 : 443, 3 / 30 페이지

이 름

김주향

제 목

아마드 자말

황덕호씨가
지난달 타계한 아마드 자말의
플레이리스트를 올려주셨다
오래 살았고 한평생 활동을 멈추지 않았던 재즈 아티스트
이분을 처음 알게 된 것은 어텀 리브스와
어텀 레인을 들으면서부터였을 것이다
이분의 곡이 재즈수첩에 나올 때마다
무겁지 않으면서 어찌 그리 세련되었는지..
음 간의 정적과 여백 활용으로 공간감을 만드는 기술하며
적절한 타이밍에 뚫고 나오는 피아노의 앙칼진 맛이며
늘 귀를 쫑긋하고 듣곤 했다
그의 연주는 빌 에반스 트리오와 더불어 최상급의
(찬사의 의미로) 라운지 음악이라는 생각이 든다

자말의
입체적 구상,
가벼운 터치,
절제된 연주,
음표·화음·구절을 표현하는 방식
이 모든 것이
나를 뻑가게 했습니다.
--- 마일즈 데이비스


413	밀란 쿤데라와 아냐체크_2013.11.3	김주향	2023/07/15	23

412	다시 [프라하의 봄]의 음악_2003.5.8	김주향	2023/07/15	30

411	권태의 세 가지 범주와 그 조합_2002.2.20	김주향	2023/07/15	21

410	[프라하의 봄] 영화와 음악_1995.8.27	김주향	2023/07/15	23

409	밀란 쿤데라(1929~2023)를 기억하며	김주향	2023/07/15	27

408	실내악들	김주향	2023/07/11	41

407	하루하나클래식	김주향	2023/07/11	36

406	임윤찬음악연구소_모피협20 공연	김주향	2023/06/30	48

405	낭만적이라는 의미, 그리고 음악	김주향	2023/06/07	42

404	낭만주의	김주향	2023/06/07	36

403	Bill Evans, Peace Piece	김주향	2023/05/28	44

402	계속 장미에 집중	김주향	2023/05/27	45

401	장미에 집중	김주향	2023/05/23	48

400	임윤찬음악연구소_즉흥연주 및 아트 테이텀	김주향	2023/05/16	48

	아마드 자말	김주향	2023/05/11	50


[1][2] 3 [4][5][6][7][8][9][10]..[30] [NEX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