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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름 |
김주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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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 목 |
튀니지 사진 대기중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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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 김연성군이 중간고사 끝나면
유럽여행기를 올려준다 했으니 기다려 보는 와중에
현재 승민아빠가 아프리카 개발은행이 있는 튀니지에 출장 가 있습니다.
출장여행.. 옆에서 보면 늘 고달파 보여 부러울라다가도 말아버리죠.
k님같은 정말 특별한 예외가 있긴 하나 통상 출장여행자들에게서
근사한 여행기를 기대하는 것도 어렵구요..
뭐니뭐니해도 온전히 제 힘으로 설계하고
제 돈 주고 가는 여행이야말로 자유롭고 떳떳할 것입니다.
그럼에도 4월의 튀니지라고 하니 흥분이 되어
마치 제가 여행을 가는 것처럼 검색을 하고 어쩌고 법석을 피웠습니다.
짐가방 쌀 때 양말 한 켤레 안 챙겨주는 주제에
디지털 카메라는 여분 메모리 및 충전기까지 챙겨보냈으니
주말께쯤 일광 좋은 이국적 사진들을 기대해 봅시다.
"너무나 오래 전부터 나는 모로코보다 튀니지를 더 좋아했기에 그 대조에 민감하지 않을 수 없다. 모로코-튀니지(Moroc-Tunisie). 이 두 가지 이름만큼 글자와 정신을 적절하게 결합시킨 예는 없을 것이다. 전자는 메마르고 광물적인 간결함에 의하여. 후자는 애무하는 듯하고 관능적인 말놓기에 의하여."
- 미셸 투르니에의 <짧은 글 긴 침묵>, 탕헤르에서의 회식 중 -
튀니지의 시디 부 사이드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2&oid=015&aid=000092484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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