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들의 음악
- 음악 취향의 압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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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름    김주향
제 목    임윤찬음악연구소_24년0429


임윤찬의 쇼팽 에튀드 데카 발매 이후
공개된 음원을 착실히 듣고 있다
암스테르담이던가 유럽 독주회 때의 실황을 들었을 때
첫 곡 10-1의 임팩트가 부족하여 손이 잘 가지 않더니
이번 스튜디오 녹음은 처음부터 끝까지
전체를 다 듣게 하는 설득력이 있고 결국에는
잘 모르던 이 작품을 알고 이해하도록 이끄는 힘이 있다
녹음 과정에서 윤찬이가 열심히 읽었다는
코르토의 쇼팽 책을 나도 읽었다



쇼팽 에튀드에서 가장 중요한 곡이라고 생각한다는 25-7



윤찬이가 인터뷰에서 거듭 언급하는
이그나츠 프리드만
블라디미르 소프로니츠키
알프레드 코르토
요제프 레빈 등의 오래된 연주들을
틈틈이 찾아 들으려 한다
옛날 분들인데 요새 연주들보다 더 좋게 느껴진다
공통적으로 그루브함이 있다고 할까
뉘앙스가 풍부하고 더 자유롭다

이그나츠 프리드만의 쇼팽 에튀드 25-9



윤찬이의 다음 프로그램은
무소르그스키의 전람회의 그림이 될 것 같다
이 곡을 참 많이도 했던 리히터 연주



현재 임윤찬은 전세계에서 가장 핫한
피아니스트 중 한 사람인 동시에
보스톤에서 훌륭한 선생님들의 지도를 받으며
음악세계를 넓혀가는 학생이기도 하다
대개의 젊은 피아니스트가 그런지는 모르겠는데
피아니즘을 넘어 인문학에 대한
감수성과 학습의욕이 충만한 학생임은 분명한 듯
피아니스트로서는 이미 완성된 사람이라고 생각되나
배움의 길에는 끝이 없으니.. 커리큘럼을 알 도리는 없지만
개인적으로 오페라, 재즈, 그리고 바그너에 무한 노출되길 바란다
주제넘게 내다보자면 필연적으로 그렇게 될 것이다
총보와 해석에 매료되는 음악인들이라면
어쩔 수 없이 올라야 할 산맥이 아닐는지
꿀벌이 꽃의 중심에 숨을 파묻듯 흠뻑 빠져 정수를 빨아들이길..
응원해야겠다

임윤찬 플레이리스트에 추가된 Have You Met Miss Jon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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