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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름 |
주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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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 목 |
르 코르뷔지에의 1911 동방 기행 여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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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축가 르 코르뷔지에의 여행기인 <르 코르뷔지에의 동방 기행> 중에서
아래 서문의 '샤를 에두아르 잔느레'는 르 코르뷔지에의 본명
1911년, 베를린에 있는 페터 베렌스의 아틀리에에서 설계사로 일하던 샤를 에두아르 잔느레는 친구 오귀스트 클립스탱과 함께 콘스탄티노플까지 가는 여행을 계획한다. 그 해 5월에서 10월까지 두 친구는 얼마 안 되는 돈으로 보헤미아와 세르비아, 루마니아, 불가리아를 거쳐 터키를 가로지르는 여행을 시작한다.
샤를 에두아르 잔느레는 그곳에서 건축을 발견한다. 그것은 찬란한 햇빛 아래 황홀한 형태를 드러내고 그 정신에 알맞은 기능을 갖춘 건축물들이었다. 드레스덴에서 콘스탄티노플까지, 아테네에서 폼페이까지 노트를 들고 다니며 샤를 에두아르 잔느레는 여행에서 보고 느낀 인상을 메모하였고 많은 데생들도 남긴다.
1911년 동방 기행의 여정
베를린, 드레스덴, 프라하, 빈, 바츠, 부다페스트, 보요, 베오그라드, 니슈, 크냐제비치, 네고틴, 주르주, 부쿠레슈티, 투르노보, 가브로보, 시프카, 카잔루크, 스타라자고라, 아드리아노플(에디르네), 로도스토(테키르다), 콘스탄티노플(이스탄불), 부르사, 다프니, 아토스, 테살로니키, 아테네, 이테아 만, 델포이, 파트라이, 브린디시, 나폴리, 폼페이, 로마, 피렌체, 루체른, 라쇼드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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