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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름

P&T

제 목

[re] 여기 또 한 사람 응원과 격려를

발락.
저희끼리는 미샤라고 불러요. Micha. "우리 예쁜 미샤"라고 부를 때가 많지요 ^^;

유럽 축구 06/07 시즌이 끝나갑니다.

수면 부족, 하드 디스크를 가득 채운 축구 동영상과 사진들,
즐겁고 괴로웠던 많은 기억들이 남았군요.

사실 괴로운 기억이 더 많지요.

최악은 뉴캐슬전에서 미샤 부상당하고
첼시가 챔스 4강에서 리버풀에게 졌던 그 언저리.
정말 너무 우울했습니다.
지금은 좀 기운을 차렸지만, 아직도 EPL 관련 기사를 피해다닙니다.

이번 시즌 부진했어도 다음에 잘하면 되지...라고 위로하기에는
마음에 걸리는 것.
미샤의 나이입니다.
76년생, 축구선수로서 결코 젊은 나이는 아니니까요.
그의 경기 모습을 라이브로 볼 수 있는 시간이 그리 많이 남지 않았다고 생각합니다.

호날두니 파브레가스니 하는 애들 다른 거 안 부럽고 그 나이가 부러워요.

물론 응원과 격려는 계속됩니다.

이런 웃음 자주 보길 소망합니다.
지난 3월, 유로 2008 예선 체코 전을 앞두고 가진 기자회견에서의 모습.
최근 몇 달 사이에 나온 사진 중에서 제일 좋아합니다.


1253	셰바, 외로운 중심	주향	2007/05/20	535

1252	[re] 셰바, 외로운 중심	P&T	2007/05/22	377

1251	[re] 셰바, 외로운 중심	CHE	2007/05/23	451

1250	[re] 셰바, 외로운 중심	주향	2007/05/23	450

1249	알랭 드 보통의 책 <행복의 건축>	주향	2007/05/19	614

1248	드보르작의 기차애호	주향	2007/05/19	991

1247	여행자의 두 가지 유형에	주향	2007/05/19	597

1246	여행에 대한 프루스트의 견해	주향	2007/05/19	619

1245	르 코르뷔지에의 1911 동방 기행 여정	주향	2007/05/19	642

1244	[re] 르 코르뷔지에의 1911 동방 기행 여정	아르테미스	2007/05/22	418

1243	[re] 르 코르뷔지에의 1911 동방 기행 여정	주향	2007/05/23	538

1242	유럽 축구 응원팀(선수) 06/07 시즌 나름 결산	P&T	2007/05/19	521

1241	셰바에게 응원과 격려를	주향	2007/05/18	465

	[re] 여기 또 한 사람 응원과 격려를	P&T	2007/05/19	405

1239	기사: 여행자의 영원한 로망 기차여행	주향	2007/05/18	4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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