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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름

아르테미스

제 목

스승의 날

스승의 날이면 전국민이 나의 진정한 스승은 누구인가를 놓고 각자 잠깐씩 고민하겠죠.
고민해도 특별히 떠오르는 이가 없다면, 해마다 점점 더 무뎌져서, 그 잠깐의 고민도 점점 더 안 하게 될 것이에요.
그보다는, 우리 애 선생에게 뭘 사줘야 하지...가 고민이겠죠. 스승의 날에는...
저는 아직도 스승의 날 하면 선생님이 생각나기에
찾아뵙지도, 전화를 걸지도, 뭘 보내지도 않으면서도
이 날이 그냥 지나가는 것은 아쉬워
불러봅니다.
여기서라도.

김주향 선생님~~
유 아 스틸 마이 넘버 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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