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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름

김주향

제 목

베토벤의 트리플 콘체르토

지난 3월 15일 시향 공연에서 이 곡의 연주가 있었다. 메인은 2부의 베토벤 교향곡 7번이었지만 1부에 연주된 이 곡의 서정성이 어찌나 좋던지. 베토벤 곡 중에서도 범속하다고 할 만큼 귀에 차악 감기는 쉬운 선율로, 정말이지 베토벤이 행복할 때 써 내려갔지 싶을, 아름답고 힘차고 기쁨에 찬 협주곡. 그날 시향 악장인 스베틀린 루세브의 바이올린과 영화배우처럼 잘생긴 송영훈씨의 첼로가 주거니받거니 함께 자아내던 선율, 정명훈씨가 피아노를 연주하며 앉은 자리에서 동시에 오케스트라 지휘를 하시던 멋진 모습, 이 세 남자분들이 만들어 내던 로맨티시즘이 아직도 눈에 선하다.


55	The Black Keys, I Got Mine	김주향	2012/11/28	414

54	mahler enthusiasm	김주향	2012/11/14	405

53	말러 교향곡 5번_정명훈, 런던 심포니 2006	김주향	2012/11/14	406

52	남자의 노래	김주향	2012/11/14	405

51	산유화	김주향	2012/11/04	441

50	가장 슬프게 뽑아내는 차이콥스키 비창	김주향	2012/11/03	420

49	바그너의 실현은 [엑스칼리버]와 같이	김주향	2012/10/10	474

48	Fly away home	김주향	2012/10/08	314

47	후안 디에고 플로레즈의 최신 공연 영상물들	김주향	2012/10/02	627

	베토벤의 트리플 콘체르토	김주향	2013/04/15	482

45	Chuck Mangione_Children Of Sanchez	김주향	2012/09/18	489

44	Abbado & Argerich in Berlin in 1967	김주향	2012/09/18	327

43	가을맞이_음악이 있던 그 영화의 엔딩	김주향	2012/09/15	473

42	8/24(금) 트리스탄과 이졸데 공연을 앞두고	김주향	2012/08/17	536

41	sbs 런던올림픽 방송 시그널 음악	김주향	2012/08/11	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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