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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름

주향

제 목

Nothing Better

이런 곡을 내 스스로 찾아듣진 않지만 알게 되면 쓸모가 있다.
주말이 시작되는 어제 3학년 3반 수업시간 끄트머리에 들려주었더니
교실 공간에 스폰지처럼 다정하게 잘 흡수되는 느낌.
그렇게 이 노래로 이웃이 행복해하면 나 또한 이 노래가 좋아진다.
확실히 어떤 수험생집단에겐 기분전환용 서비스로 괜찮은 선곡이었던 것이다.
왜 '어떤'인가 하면, 자습시간을 주면 하나도 안 주무시고 치열하게 공부하는,
대부분 미간에 예쁜 스트레스 주름을 갖고 있는 이과여학생반에 해당하는 사례기 때문이다.
성격이 다른 '어떤' 학생집단에게 적용했다가 괜히 했어, 괜히 들려줬어~~~
이런 결과가 되기도 하므로


70	시향의 말러 2번 내일 공연 기대중	주향	2010/08/25	575

69	슈베르트에 대한 다정한 이해 2	주향	2010/06/29	635

68	슈베르트에 대한 다정한 이해 1	주향	2010/06/29	566

	Nothing Better	주향	2010/06/26	558

66	바그너 니벨룽겐의 반지 대장정을 시작하며	김주향	2010/06/18	796

65	2005년 9월 <신들의 황혼> 공연 후기	김주향	2010/06/18	821

64	2005년 9월 <신들의 황혼>을 앞두고	김주향	2010/06/18	626

63	1996년 빈 필 공연 후기_[엑스칼리버]와 [지옥의 묵시록]의 바그너	김주향	2010/06/18	941

62	학기중 오페라 여행 중간 점검	주향	2010/06/15	749

61	6.5 록메탈감상반	주향	2010/06/05	672

60	[re] 그 부활이 아닙니다!	주향	2010/05/28	611

59	[re] 그 부활이 아닙니다!	CHE	2010/05/28	746

58	[re] 창백한 광인, 정명훈 (2006.3.22)	주향	2010/05/28	645

57	[re] 창백한 광인, 정명훈 (2006.3.22)	CHE	2010/05/27	704

56	창백한 광인, 정명훈 (2006.3.22)	김주향	2010/05/10	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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