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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름 |
주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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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 목 |
[re] 얀손스 콘서트헤보우 후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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율리시즈님 안녕하세요..
>얀손스/콘세르트헤보우는 제가 현존 제일 좋아하는 지휘자와 음색의 악단이라
>암스텔담이라도 가야 할 판인데 서울와서 전 선택의 여지없이 이틀간 서초동에서 살다시피 했습니다~
얼마나 좋으셨겠습니까..
얀손스.. 그동안 저는 방송에서만 들어오다가
이번 공연 즈음하여 말러 교향곡 2번 실황(라디오1FM으로)과
쇼스타코비치 교향곡 11번(오케스트라는 콘서트헤보우가 아니었지만)
음반을 집중해서 들어보았는데 좋더군요.
좋은 공연, 놓치지 말아야 할 공연 있으면 생각나실 때 소개해 주시고
들어볼 만한 음반 추천도 언제든지 환영입니다.
언젠가 예술의전당 로비에서 뵙게 되면 제가 먼저 인사 드리겠습니다.
미리 감사드리며 이메일 주소입니다,
calena@naver.com
>주향님, 잘 지내시지요?
>
>아주 가끔 들러보곤 했는데 이제 보니 공연장에도 자주
>출몰하시는 군요! 자주 오셨다면 제가 먼저 봤다면 인사라도
>드렸을텐데, 담에 로비에서 뵈면 인사드리겠습니다. 물론 예전에 뵈어서 지금 당장 보더라도 바로 알아볼 자신은 조금 없습니다ㅠㅠ;
>
>얀손스/콘세르트헤보우는 제가 현존 제일 좋아하는 지휘자와 음색의 악단이라
>암스텔담이라도 가야 할 판인데 서울와서 전 선택의 여지없이 이틀간 서초동에서 살다시피 했습니다~
>
>영화든 음악이든 문화적인 감수성이 살아있으시니 글도 맛깔스럽게 잘 쓰시고 삶의 일상은 잘 모르지만 늘 즐겁게 사시는것 같아서 보기좋습니다^.^ 이렇게 답글다니 예전의 하이텔 시네마천국도 생각이 나는군요. 문화감상이나 음악팬들에게 시간이란 늘 화살처럼 날아가고 그래서 더욱 모자라고 아쉽죠.
>
>가끔이라도 연락드리겠습니다. 아, 그리고 제 이메일로 주로 쓰시는 이메일 좀 알려주세요. 보내드리고 싶은게 하나 있으니^.^
>
>from 율리시즈 hanyuly@gmail.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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