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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름

김주향

제 목

[친절한 금자씨] (2005.9.22)

[웰컴 투 동막골]과 [친절한 금자씨] 감상문 중에서

-전략-

이런 부분을 제외하면 [웰컴 투 동막골]은 예컨대
두 달 간격으로 이 영화 바로 전에 본 [친절한 금자씨]보다
점수를 더 주고 싶은 영화였어요. [친절한 금자씨]는
이즈음 유행인 듯한 '미친년' 코드에 정공법으로 도전하여
우리 영화에서 전무후무한, 아름답고 무속적인 히로인을 만들어내는 데
성공하였을 뿐 아니라 고도로 장식적인 저승의 비주얼(지옥도)을
눈 앞에 펼쳐주었건만.. 이 영화의 정신 세계에 관한 한
유아적이라는 평가를 내릴 수밖에 없었습니다.
이 영화에서 복수라는 모티브 또한 [복수는 나의 것]의
'카오스'(인용) 상태에서 벌어지던, 그래서 파워풀했던 복수전에 비하면
질이 현저히 떨어지는 것이었구요. 피곤한 영화였어요..


236	러시아 모스필름 회고전 3.31(화)-4.26(일)	김주향	2009/03/22	584

235	[복수는 나의 것]을 기다리며 (2001.7.27)	김주향	2009/05/07	628

234	[복수는 나의 것] (2002.4.2)	김주향	2009/05/07	550

233	[올드보이] (2003.11.24)	김주향	2009/05/07	601

	[친절한 금자씨] (2005.9.22)	김주향	2009/05/07	560

231	[박쥐] (2009.5.7)	김주향	2009/05/07	692

230	[데미지]	김주향	2009/05/21	604

229	[웨더비Wetherby]	김주향	2009/05/21	540

228	[안드레이 류블로프]	김주향	2009/06/01	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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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3	2009년의 영화들, 기대와 소망, 나의 베스트 등	김주향	2010/01/11	928

222	[re] [로빈 후드]	김주향	2010/06/01	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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