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게시물 수 : 1493, 10 / 100 페이지

이 름

주향

제 목

여행에 대한 프루스트의 견해

알랭 드 보통의 <프루스트를 좋아하세요 How Proust Can Change Your Life> 중에서

어떤 일과나 습관을 깨뜨리는 일에 민감했기 때문에 프루스트는 여행시에 집에 대한 향수병을 앓았고 여행 도중에 죽게 될까봐 두려워했다. 밤이 올 때 어떤 종류의 동물들이 불안해 하는 것처럼, 자신도 새로운 곳에서 처음 며칠 동안은 비참한 기분이 든다고 그는 설명했다(그가 어떤 동물을 염두에 두었는지는 분명하지 않다). 그는 요트 위에서 살고 싶다는 소망을 표명한 적이 있다. 그러면 침대 밖으로 나오지 않고도 이리저리 옮겨다닐 수 있으니까. 그는 이 계획을 행복한 결혼 생활을 하고 있던 스트로스 부인에게 제안했다. "내부에 소음이 없는 배를 한 척 사서 우리가 침대 밖으로 나오지 않고도 우주에서 가장 아름다운 모든 도시들이 해변을 지나가는 모습을 볼 수 있다면 어떨까요?" 이 제안은 받아들여지지 않았다.


1358	[re] 여름 인사	주향	2007/06/13	525

1357	[re] 이런것도 발견이려나... 잠시	주향	2007/07/04	512

1356	세계의 건축물들	주향	2007/05/28	538

1355	정윤수, 수많은 욕망이 함께 뛰는 축구	주향	2007/05/27	578

1354	셰바, 챔스결승전날 뭐했나	주향	2007/05/25	537

1353	[re] 르 코르뷔지에의 1911 동방 기행 여정	주향	2007/05/23	540

1352	[re] 셰바, 외로운 중심	주향	2007/05/23	451

1351	셰바, 외로운 중심	주향	2007/05/20	535

1350	알랭 드 보통의 책 <행복의 건축>	주향	2007/05/19	615

1349	드보르작의 기차애호	주향	2007/05/19	992

1348	여행자의 두 가지 유형에	주향	2007/05/19	598

	여행에 대한 프루스트의 견해	주향	2007/05/19	619

1346	르 코르뷔지에의 1911 동방 기행 여정	주향	2007/05/19	644

1345	기사: 여행자의 영원한 로망 기차여행	주향	2007/05/18	464

1344	셰바에게 응원과 격려를	주향	2007/05/18	467


[1][2][3][4][5][6][7][8][9] 10 ..[100] [NEX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