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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름

김주향

제 목

노르웨이

데이빗 핀처의 최근 영화들을 보고

[트루 디텍티브] 같은 최신 미드의 흐름을 타면서

현재 내게 필요한 항우울 및 킬링타임용 장르는

잘 짜인 크라임 스릴러일 수밖에 없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리하여 요새 유행인 북유럽 범죄물에 손을 대보기로 했다

노르웨이 작가 요 네스뵈의 <스노우맨>을

어제 하루만에 읽었다

때는 마침 스산한 11월

아이가 있는 기혼 여성들이 실종되기 시작한다

오슬로 경찰청의 강력반 반장 해리 홀레가

연쇄살인범을 추적한다

일찍이 가 보지 못한 오슬로와 베르겐, 피오르를

샅샅이 다 (살아) 보고 온 것만 같다


272	선정릉의 봄	김주향	2023/03/31	70

271	요양(療養)과 탕치(湯治) 모티프	김주향	2023/03/19	65

270	3월 울진여행 2	김주향	2023/03/16	72

269	3월 울진여행 1	김주향	2023/03/16	72

268	펜 드로잉	김주향	2023/03/08	67

267	겨울의 끝	김주향	2023/02/12	76

266	향의 성지순례	김주향	2023/02/12	78

265	로마 라테라노 성당	김주향	2023/02/01	60

264	1월초 속초	김주향	2023/02/01	76

263	1월 그림들	김주향	2023/01/16	102

262	크라프트지에 그린 겨울 풍경 2	김주향	2023/01/06	73

261	크라프트지에 그린 겨울 풍경	김주향	2022/12/31	83

260	겨울 풍경 관찰	김주향	2022/12/23	76

259	12월 그림들	김주향	2022/12/23	72

258	세잔을 마감하며	김주향	2022/12/12	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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