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게시물 수 : 347, 1 / 24 페이지

이 름

김주향

제 목

2016년 4월초 제주도

제주도 앨범에서
이맘때 사진을 꺼내 본다
벌써 3년 전

2016년 4월 2일~4월 4일

제주도에 도착하면
본격적인 관광을 시작하기 전 면역주사 맞듯
먼저 체내에 흡수해 줘야 할 토속음식들이 있다
늘 가는 식당에서
제주산 갈치회 고등어회 반반
혹은 자리물회

때마침 피기 시작한 벚꽃과 유채꽃을 보러 돌아다녔었다
가시리 녹산로, 애월 장전리, 제주대학교
이런 장소였을 것이다
일기가 좋지 않았지만 그것은 그것대로 운치 있었다
가는 곳마다 4.3 기념행사 분위기가 고조되고 있었는데
도민이 광범위하게 참여하는 진정한 풀뿌리 행사 같았다

사려니숲의 봄기운

봄흙을 밟고
공기를 마시고
연푸름을 눈에 담으며
열심히 사진을 찍었지만
언제나 그렇듯 마음에 차지 않았다
이럴 때면 친구 희진이의 솜씨와 기술,
자연을 대하는 시선이 마냥 부럽다
사진 초대

숲과 오름을 다니다 보면 또다시 바다가 그립다

회국수와 성게국수

반드시 두 개를 같이 맛보아야 한다


347	경주 여행 2부	김주향	2024/04/18	9

346	경주 여행 1부	김주향	2024/04/18	10

345	2024 베니스 4박6일 2부	김주향	2024/04/07	20

344	2024 베니스 4박6일 1부	김주향	2024/04/07	20

343	양평 수수카페의 봄	김주향	2024/03/26	18

342	조금 이른 여름 그림	김주향	2024/03/26	22

341	배수아 당나귀들	김주향	2024/03/17	19

340	정지돈 작가	김주향	2024/03/17	19

339	로베르트 발저	김주향	2024/03/13	23

338	3월의 티룸 로제티	김주향	2024/03/05	20

337	영감 어린 베니스	김주향	2024/02/24	26

336	겨울학기종강	김주향	2024/02/22	24

335	[re] 사데크 헤다야트	김주향	2024/02/06	16

334	사데크 헤다야트	김주향	2024/02/05	40

333	이란 축구선수 이름	김주향	2024/02/05	20


1 [2][3][4][5][6][7][8][9][10]..[24] [NEX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