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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름

김주향

제 목

아마드 자말

황덕호씨가
지난달 타계한 아마드 자말의
플레이리스트를 올려주셨다
오래 살았고 한평생 활동을 멈추지 않았던 재즈 아티스트
이분을 처음 알게 된 것은 어텀 리브스와
어텀 레인을 들으면서부터였을 것이다
이분의 곡이 재즈수첩에 나올 때마다
무겁지 않으면서 어찌 그리 세련되었는지..
음 간의 정적과 여백 활용으로 공간감을 만드는 기술하며
적절한 타이밍에 뚫고 나오는 피아노의 앙칼진 맛이며
늘 귀를 쫑긋하고 듣곤 했다
그의 연주는 빌 에반스 트리오와 더불어 최상급의
(찬사의 의미로) 라운지 음악이라는 생각이 든다

자말의
입체적 구상,
가벼운 터치,
절제된 연주,
음표·화음·구절을 표현하는 방식
이 모든 것이
나를 뻑가게 했습니다.
--- 마일즈 데이비스


145	스비아토슬라프 리히터_이니그마	김주향	2015/02/17	303

144	스승의 날에 받은 LP 선물	김주향	2014/05/16	301

143	시향의 말러 1번 내일 공연 기대중	주향	2010/11/02	582

142	시향의 말러 2번 내일 공연 기대중	주향	2010/08/25	571

141	시향의 말러 3번 공연에 앞서	주향	2010/12/29	595

140	시향의 말러 교향곡 6번 임박	주향	2011/10/17	614

139	신년은 브람스 1번부터	김주향	2020/02/05	99

138	실내악들	김주향	2023/07/11	45

137	심장의 타격, 서울시향의 봄의 제전	김주향	2009/03/24	709

136	싸이의 노래들	김주향	2012/07/26	666

135	아도르노의 베토벤. 음악의 철학-단편들과 텍스트	김주향	2018/05/06	94

	아마드 자말	김주향	2023/05/11	53

133	아바도 별세 1933.6.26-2014.1.20	김주향	2014/01/21	294

132	아악, 이런 후기를 올리시다니!!	CHE	2010/11/09	580

131	아이슬란드 이미지_2013.11.20	김주향	2023/07/15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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