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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름

김주향

제 목

밀란 쿤데라와 아냐체크_2013.11.3

2013.11.3

밀란 쿤데라 전집이 출간되면서

여기저기서 행사가 열리고 있는 모양이다

나 역시 (한 영화를 계기로, 또는 시대의 조류에 이끌려?)

90년대부터 읽기 시작한 밀란 쿤데라

농담, 웃음과 망각의 책, 참을 수 없는 존재의 가벼움, 불멸,

그리고 근래 읽은 커튼까지

문학평론가 신형철씨는 80년대 학번들에게 쿤데라가

이념 과잉의 피로감을 해소시켜 준 작가였다면

자신을 포함한 90년대 학번에게는

빈 공간에 어떤 기준을 세운 작가였다는 말을 하고 있다

어쨌거나..

쿤데라는 그때부터 지금까지 꾸준히 나에게도 읽히고 있다

더불어 알게 된 야나체크 음악은 축복

야나체크 음악이 울리지 않는 쿤데라,

쿤데라를 연상시키지 않는 야나체크를 상상할 수 없다


236	바그너, 비통함의 음악을 발명한 자	김주향	2020/05/14	114

235	바그너 수업기	김주향	2020/05/05	178

234	바그너 니벨룽겐의 반지 대장정을 시작하며	김주향	2010/06/18	799

	밀란 쿤데라와 아냐체크_2013.11.3	김주향	2023/07/15	30

232	밀란 쿤데라_야나체크	김주향	2013/11/03	389

231	밀란 쿤데라, 이별의 왈츠	김주향	2023/07/15	46

230	밀란 쿤데라(1929~2023)를 기억하며	김주향	2023/07/15	34

229	미아와 세바스찬	김주향	2017/01/05	236

228	미션 임파서블 시리즈 테마의 변주와 진화	김주향	2018/09/12	99

227	뮤지컬 모차르트	주향	2009/12/29	635

226	무언가	김주향	2018/07/01	90

225	무대로 공연장으로	주향	2012/03/27	721

224	몽생종, 리흐테르-회고담과 음악수첩	김주향	2015/01/12	482

223	모차르트 미사 c단조 k.427	김주향	2022/01/01	71

222	명연주명음반 9월 선곡 중	김주향	2018/09/18	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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