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게시물 수 : 266, 10 / 18 페이지

이 름

김주향

제 목

[로마 위드 러브]를 보고

학기 중엔 극장에 갈 힘도 없다

편리한 올레 티비로 [로마 위드 러브]를 재밌게 보았다

영화를 보니 로마에, 특히 로마의 트라스테베레 지구에

다시 한번 갈 수 있으면 얼마나 좋을까 싶었다

그런데

우리가 꿈꾸는 어느 장소에 가지 못한다면

집안에 그 장소를 가져오는 방법은 있다

예컨대 이 영화의 여파로,

또는 이 영화를 본 기념으로 요새 나는

로베르토 베니니 가족의 식탁에 놓여 있던

평범한 로마 내지 이탈리아 가정의

라이프스타일의 상징인 듯한

모카포트 비알레띠 브리카를 사다가

일리커피를 추출해 먹고 있다


131	[멜랑콜리아]에 대한 신형철씨의 글	김주향	2013/07/29	440

	[로마 위드 러브]를 보고	김주향	2013/07/04	493

129	자주 가게 되는 블로그	김주향	2013/06/01	485

128	고다르 3종세트	김주향	2013/03/11	426

127	[호수의 랑슬로]	김주향	2013/02/27	493

126	[라스트 스탠드]	김주향	2013/02/27	434

125	두 개의 피날레 두 개의 롱테이크	김주향	2013/02/17	419

124	[레옹 모랭 신부]	김주향	2013/02/14	438

123	시칠리아 여정의 끝판왕, [정사(L'avventura)]의 로케이션	김주향	2013/01/31	585

122	[정사(L'avventura)] 평론가 진 영블러드의 코멘터리 노트	김주향	2013/01/31	431

121	[본 레거시]	김주향	2013/01/21	386

120	[본얼티메이텀]을 중심으로, 여행자로서의 본_2007.10.3	김주향	2013/01/21	467

119	Bourne 시리즈 로케이션 목록 (업데이트)	김주향	2013/01/21	376

118	[로코와 그의 형제들]	김주향	2013/01/18	430

117	[아무르]에 대한 신형철이라는 사람의 글	김주향	2013/01/11	437


[1][2][3][4][5][6][7][8][9] 10 ..[18] [NEX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