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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름

주향

제 목

[re] 김주향 선생님께

지원아, 내가 출근하는 토요일, 학교 근처로 일단 잡아놓고

그 날짜는 언제든 네가 편한 때 전화 주기 바란다.

3월은 학교도 너무 바쁘니 4월이나 5월이어도 괜찮을 거 같아.

지속적으로 연락이 닿는 , 신입사원이 된 제자는

교직 23년만에 처음인 듯하구나, 자부심을 가지고

첫 직장생활 활기차게 시작하기 바란다.

>경황이 없어 답글이 늦었습니다
>
>대단히 죄송하지만 제가 지금 회사 신입사원 실습 관계로
>
>지방에 내려와 있습니다
>
>금요일마다 서울에 올라가긴 하지만 밤늦게야 도착할것 같아요
>
>혹시 출근하시는 토요일에 학교 근처로 찾아뵈어도 될런지요
>
>개념없는 행동 다시 한번 사과드리며
>
>불쌍한 제자가 신입사원 신세라 조금 봐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
>신학기라 정신없이 바쁘실텐데
>
>로또 2등 당첨 정도의 소소한 즐거움이나마
>
>함께하는 3월이 되시길 빕니다


242	작년 이맘때 제주도	김주향	2022/08/11	85

241	다시 보는 여름꽃밭	김주향	2022/07/19	78

240	첫 꽃그림 외	김주향	2022/06/18	95

239	목가적인 풍경들	김주향	2022/06/12	91

238	버지니아 울프의 정원	김주향	2022/06/12	97

237	동네 장미넝쿨	김주향	2022/05/28	100

236	풍경 스케치	김주향	2022/05/18	101

235	영국 해안 마을 Dungeness	김주향	2022/05/18	57

234	영국 해안 마을 Aldeburgh	김주향	2022/05/18	82

233	등나무꽃 카페	김주향	2022/05/04	99

232	초서의 봄노래	김주향	2022/04/09	105

231	컬러 여행	김주향	2022/04/01	105

230	봄기운2	김주향	2022/03/26	90

229	봄기운	김주향	2022/03/18	106

228	예술가들이 사랑한 날씨	김주향	2022/03/05	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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