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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름

김주향

제 목

여행과 일상의 경계

알베르 카뮈의 <안과 겉> 중에서

"여행은 우리들의 마음 속에 있던 일종의 내면적 무대장치를 부숴버리는 것이다. 이제 더이상 속임수를 써볼 수는 없다 - 사무실과 작업장에서 일하며 보내는 시간들 뒤에 숨어서 가면을 쓰고 지내는 짓은 더이상 할 수 없게 되는 것이다 (그렇게 보내는 시간들에 대해 우리는 그토록 심하게 불평을 해대지만, 실은 고독의 괴로움으로부터 그토록 확실하게 우리를 방어해주는 것도 그러한 시간들이다). 그렇기 때문에 나는 늘 주인공들이 다음과 같은 말을 하는 소설들을 쓰고 싶은 것이다. <내가 사무실에서 보내는 시간들이 없다면 나는 어떻게 될 것인가?> 혹은 <아내가 죽었다. 그러나 다행히도 내일까지 꾸며야 할 한 무더기의 발송 서류가 잔뜩 남아있다.>"

드가, 압생트


152	2015 여름 북해도	김주향	2015/08/08	390

151	2014 7월의 엑상프로방스 완결	김주향	2015/03/01	327

150	2014 7월의 엑상프로방스 7	김주향	2015/03/01	335

149	2014 7월의 엑상프로방스 6	김주향	2015/02/28	296

148	2014 7월의 엑상프로방스 5	김주향	2015/02/28	325

147	2014 7월의 엑상프로방스 4	김주향	2015/02/28	356

146	2014 7월의 엑상프로방스 3	김주향	2015/02/27	312

145	2014 7월의 엑상프로방스 2	김주향	2015/02/27	302

144	2014 7월의 엑상프로방스 1	김주향	2015/02/27	318

143	2014년 1월의 베니스_참고자료	김주향	2015/01/16	305

142	2014년 1월의 베니스_05	김주향	2015/01/16	421

141	2014년 1월의 베니스_04	김주향	2015/01/16	325

140	2014년 1월의 베니스_03	김주향	2015/01/16	317

139	2014년 1월의 베니스_02	김주향	2015/01/16	342

138	2014년 1월의 베니스_01	김주향	2015/01/16	39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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