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리상의 발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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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름    김주향
제 목    다시 읽는 피렌체 여행-개관

2008. 8.5(수)~8.15(목) 9박10일

피렌체는 제가 여행한 도시 중
평당 예술적 부(재산가치)의 밀집도가 가장 높은 곳이었습니다.
어림짐작으로 서울 1,2개구 정도 규모의 도심 안에
주요 관광지가 죄다 몰려있어
걸어서 모든 곳을 왕래할 수 있었습니다.
열흘중 사나흘은 피렌체 밖으로 나가기도 했지만
대개는 이 도시 안에서만 보냈고
많은 성당과 미술관을 돌며
르네상스 예술을 맛본 시간이었습니다.
저의 피렌체 여행은 다음 세 가지 패턴의 반복이었습니다.
집구경 방구경 뜰구경
집구경이라 함은 카테드랄 바실리카 채플
팔라초 갤러리아 무제오 빌라 카사..
이런 이름의 장소(건축물)를 방문했다는 뜻이고
방구경이라 함은 그러한 궁이나 성당이나
미술관이나 저택의 내부를 들여다보며
그곳에 놓여있는 그림과 조각 들을 감상했다는 뜻이며
뜰구경이라 함은 그러한 궁이나 성당이나
미술관이나 저택이 보유하고 있는 안뜰 혹은 정원에서
휴식을 취했다는 뜻입니다.
단체투어에 참여하지 않은 100프로 개인적인 단독여행으로서
관광의 대상들 자체가 서구미술과 역사에 대한
일정한 지식과 열망을 필요로 하는데도 불구하고
막연한 호기심 외에 달리 준비해 온 바가 없었던지라
현지에서 틈나는 대로 부지런히 가이드북을 탐독하고
연구하며 동선을 조직하지 않을 수 없는, 또 그러다보니
재미를 느끼며 돌아다닌 일종의 Self-study Tour였고..
지적으로 심미적으로 고양된 시간들이었습니다.
열흘간 무슨 집중코스를 밟는 유학을 다녀온 느낌.
3년전 같은 날 떠난 로마에서의 일주일과 비교한다면
그래도 저한테는 피렌체보다 로마가 더 잘 맞는 도시인 것 같습니다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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