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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름

주향

제 목

[re] 김주향 선생님께

지원아, 내가 출근하는 토요일, 학교 근처로 일단 잡아놓고

그 날짜는 언제든 네가 편한 때 전화 주기 바란다.

3월은 학교도 너무 바쁘니 4월이나 5월이어도 괜찮을 거 같아.

지속적으로 연락이 닿는 , 신입사원이 된 제자는

교직 23년만에 처음인 듯하구나, 자부심을 가지고

첫 직장생활 활기차게 시작하기 바란다.

>경황이 없어 답글이 늦었습니다
>
>대단히 죄송하지만 제가 지금 회사 신입사원 실습 관계로
>
>지방에 내려와 있습니다
>
>금요일마다 서울에 올라가긴 하지만 밤늦게야 도착할것 같아요
>
>혹시 출근하시는 토요일에 학교 근처로 찾아뵈어도 될런지요
>
>개념없는 행동 다시 한번 사과드리며
>
>불쌍한 제자가 신입사원 신세라 조금 봐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
>신학기라 정신없이 바쁘실텐데
>
>로또 2등 당첨 정도의 소소한 즐거움이나마
>
>함께하는 3월이 되시길 빕니다


212	축구 손흥민 그릇	김주향	2020/08/20	142

211	그릇의 발견	김주향	2020/06/18	148

210	축구와 맞바꾼 (음악)여행	김주향	2020/02/07	121

209	음악 기행_12월 도쿄	김주향	2019/12/25	157

208	스트리트 푸드파이터 시즌2	김주향	2019/11/05	149

207	손흥민 시대	김주향	2019/10/25	135

206	서해바다	김주향	2019/09/04	231

205	음악 기행_도쿄	김주향	2019/09/04	124

204	지난 여행_제주도_한겨울	김주향	2019/07/13	138

203	지난 여행_제주도_늦가을	김주향	2019/07/13	134

202	지난 여행_제주도_늦여름	김주향	2019/07/13	136

201	지난 여행_제주도_한여름	김주향	2019/07/13	132

200	지난 여행_여름 강릉	김주향	2019/07/09	171

199	지난 여행_6월의 남도 2편	김주향	2019/06/11	151

198	지난 여행_6월의 남도 1편	김주향	2019/06/11	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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