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들의 음악
- 음악 취향의 압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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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름    김주향
제 목    정만섭_브루크너 7번_오이겐 요쿰

중년의 우울이 10년째라는 정만섭씨의 강의
외모가 점점 헤레베헤와 비숫해지시고
나날이 더욱 까칠해지시는 듯
브루크너는 이거저거 들어봐도
요쿰이 최고인 것 같다는 의견이심
파리관현악단인가?
프랑스 오케스트라와 함께한
꽤 오래된 영상물로 전곡 감상
브루크너는 역시 가둬놓고 들어야
완주할 수 있음을 실감
감금 상태로 들었음에도 불구하고
틈틈이 저녁 반찬을 뭘로 할지
어디서 장을 볼지 잡념은 무궁무진하여
쇼핑리스트를 알뜰하게 완성할 수 있었던 시간
그 와중에 음형의 반복 및 산사태급 클라이막스 체험
2악장 아다지오의 비장미,
간간이 듣기좋은 현파트 선율에 감동
3악장 스케르초때 긴장
뭐 이러다 보니 곡이 끝났다
브루크너의 교향곡들에 대해
종교성이니 신앙고백이니 하는 해석들에
잘 공감하지 못하겠고.. 극도로 팽창된 스케일의
교향곡이면서 내용적으로 표제성은 제로에 수렴
그렇다고 응집성도  없어.. 그저 끝없는 경과 속에
촌스러운 우직함을 견지한다는 특징이..
계속 도전하지 않을 수 없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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