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들의 음악
- 음악 취향의 압박 -

 전체 게시물 수 : 333, 6 / 23 페이지

이 름    김주향
제 목    정만섭_브루크너 7번_오이겐 요쿰

중년의 우울이 10년째라는 정만섭씨의 강의
외모가 점점 헤레베헤와 비숫해지시고
나날이 더욱 까칠해지시는 듯
브루크너는 이거저거 들어봐도
요쿰이 최고인 것 같다는 의견이심
파리관현악단인가?
프랑스 오케스트라와 함께한
꽤 오래된 영상물로 전곡 감상
브루크너는 역시 가둬놓고 들어야
완주할 수 있음을 실감
감금 상태로 들었음에도 불구하고
틈틈이 저녁 반찬을 뭘로 할지
어디서 장을 볼지 잡념은 무궁무진하여
쇼핑리스트를 알뜰하게 완성할 수 있었던 시간
그 와중에 음형의 반복 및 산사태급 클라이막스 체험
2악장 아다지오의 비장미,
간간이 듣기좋은 현파트 선율에 감동
3악장 스케르초때 긴장
뭐 이러다 보니 곡이 끝났다
브루크너의 교향곡들에 대해
종교성이니 신앙고백이니 하는 해석들에
잘 공감하지 못하겠고.. 극도로 팽창된 스케일의
교향곡이면서 내용적으로 표제성은 제로에 수렴
그렇다고 응집성도  없어.. 그저 끝없는 경과 속에
촌스러운 우직함을 견지한다는 특징이..
계속 도전하지 않을 수 없게 한다







258      [re] 파르지팔 라이트모티브  김주향   2018/05/22  37
257    음악에서 무엇을 들어 낼 것인가  김주향   2018/05/18  38
256    아도르노의 베토벤. 음악의 철학-단편들과 텍스트  김주향   2018/05/06  50
255    유정우_발퀴레  김주향   2018/05/06  44
254    지안 왕 & 김선욱  김주향   2018/04/16  53
253    명연주명음반 4월 6일, 8일, 9일 선곡  김주향   2018/04/10  55
252    반지 진행상황  김주향   2018/04/10  51
251    음악을 이해한다는 것은  김주향   2018/03/29  85
250    펠레아스와 멜리장드_<음악의 기쁨>에서 발췌  김주향   2018/03/29  70
249    펠레아스와 멜리장드_2016 스웨덴 말뫼 오페라 실황  김주향   2018/03/29  73
248    베토벤 현악4중주 15번 3악장 몰토 아다지오  김주향   2018/03/23  93
247    명연주명음반 3월 6일과 7일의 선곡  김주향   2018/03/15  82
246    요한수난곡  김주향   2018/03/15  85
245    유정우_드뷔시의 펠레아스와 멜리장드  김주향   2018/03/12  117
244    집에 있는 브루크너 듣기  김주향   2018/03/05  85

[1][2][3][4][5] 6 [7][8][9][10]..[23] [NEXT]

   
Copyright 1999-2021 Zeroboard / skin by Suncomsof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