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들의 음악
- 음악 취향의 압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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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름    김주향
제 목    오페라의 두 번째 죽음

음악과 관련된 책이 아니면 읽히지 않는 시절이고
바쁜 일과 및 스마트폰 등 잡다한 매체의 유혹들로부터
음악을 듣는 시간을 가능한 한 충분히 확보하는 것이 우선인 시절이다

롤랑 마누엘과 나디아 타그린의
<음악의 기쁨> 시리즈 이후
읽는 즐거움 내지 어려움을 안겨주고 있는 이 책



돌라르의 1부 텍스트는 모차르트의 대표 오페라들
지젝의 2부 텍스트는 바그너(특히 트리스탄과 이졸데)

무슨 말을 저리 어렵게 썼는지 모르겠으나
분명한 것은
두 저자가 철학자이기 이전에
음악을 참으로 좋아하는 사람들이라는 것
음악이 좋아서 어쩔 줄 모르는 사람들이라는 것


아래는 관련 작품으로 현재 듣거나 보거나 신경 쓰고 있는 것들

먼저 모차르트 오페라

한때 열렬히 수집한 결과 5종에 이르렀던 후궁탈출 가운데 가장 손이 잘 가는



피가로도 칼 뵘 연주로 귀결


피가로 영상물은 어여쁜 해글리와 잘생긴 길프리가 나오는



뭘 들어도 늘 욕구불만인 돈 조반니, 그래도 들어야 한다면 내 소유의 CD들 중 가장 귀하고 가치가 높은 상품 반열에 있는 이 연주



세 시간 동안 귀에 꿀이 떨어지는 모차르트의 최고 오페라 코지판투테
음반은


영상물은 화면과 색감이 좋은


립싱크지만 가수진이 좋은


그리고
바로 내일 롯데콘서트홀에서 보게 될
르네 야콥스의 프라이부르크 바로크 오케스트라 내한공연



특별히 연주에 대한 호오나 집착이 안 생기는 마술피리의 경우 오래 전 음반 이미지가 마음에 들어 샀던 아르농쿠르의 연주를 들으면 되고


도이테콤의 밤의 여왕을 들을 수 있는 솔티 연주의 하이라이트 버전은 가보로 간직해야 한다



다음은 위 책에서 중요하게 거론되고 있는 바그너 작품들

들어도 들어도 질리지 않는, 들을수록 깊이 빠져드는, 빠져든 심연에서 헤어나오질 못하게 하는 트리스탄 결정반



지난 2013년 10월 국립오페라단 공연 관람의 기억이 새록새록 강렬한 파르지팔.. 듣지는 않고 고이 보관 중인 이 음반도 좀 들어보자 제발



끝으로 트리스탄, 파르지팔과 더불어 지젝이 중요하게 언급하고 있는 뉘른베르크의 명가수는 도전 과제로 남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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