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들의 음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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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름    주향
제 목    서울시향 유럽투어기념 특별연주회 후기

2009. 8/21(금) 저녁8시 예술의전당
정명훈 지휘 서울시향 연주

연주곡

- 라벨, 어미거위 모음곡 중 마법의 정원
  (김대중대통령을 추모하며)

1부
- 진은숙, 오페라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 중 엉망진창 티 파티
- 바르토크, 피아노 협주곡 3번(피아노 손열음)

2부
- 드뷔시, 바다
- 라벨, 라 발스


이날 공연은 서울시향의 유럽투어에 앞서
국내에서 첫 선을 보인 연주였다.
이날 공연으로부터 열흘 후인 지난 8/31
브뤼셀에서 같은 공연을 본 사람의 감상문을 읽었다.
피아니스트만 손열음에서 김선욱으로 바뀌었고
지휘 연주 모두 똑같은 공연이었던 모양이다.

프랑스 작곡가와 현대곡 위주로 짜여진 이번 공연은
정명훈씨의 주특기가 반영되어 선택과 집중이 돋보이는
쿨한 레퍼토리로, 공연 전부터 마음을 사로잡았다.  
공연을 보며 지휘자의 실력 및 네임밸류야 말할 것도 없고
시향의 연주가 국제무대에서 딱히 처질 만한 연주가 아니리라는
예감을 청중의 한 사람으로서 가질 수 있었다.  
특히 라벨의 라 발스라는 곡이 인상적이었다.
요한 슈트라우스의 비엔나풍 왈츠를
파격적으로 편곡한 듯한 사이키델릭한 왈츠로서
마치 재즈로 편곡된 바하 음악을 듣는 것과
미적 체험 구조가 유사하면서, 절정으로 치닫는 연주가
듣는 이를 흥분케 하는 그런 곡이었다.

이번 시향 공연에 나는 승민아빠를 처음 데리고 갔다.
정명훈씨 지휘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싶어서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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