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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름

김주향

제 목

음악에서 무엇을 들어 낼 것인가

<음악의 기쁨> 시리즈 이래
이렇듯 나의 음악감상생활에 영감을 주고
고독한 셀프스터디에 나침반이 되어주며
무엇보다도 술술 읽히는 책은 오랜만이다
아도르노의 베토벤 책에 고문 당한 게 불과 얼마 전이라
이런 산뜻한 가독성이 더욱 반갑다
서문에서 레너드 슬래트킨이 말한 대로
'결코 독자를 낮잡아 보지 않으면서도
어지러운 음악적 문제를 언제나
명쾌하고 단순하게 설명해내'며
'음악을 그저 생각없이 흘려듣는 대신
정신을 집중하고 들을 수 있는 방법을 알려주'는
아론 코플란드의 이 책

목차

에런 코플런드, 미국 음악의 목소리 _ 레너드 슬래트킨
서문 _ 앨런 리치
도입 _ 윌리엄 슈먼
1939년 초판 저자 서문
1957년판에 부친 저자의 글
감사의 글

1 본격적인 논의에 앞서
2 음악을 듣는 방식
3 음악의 창조 과정
4 음악의 4대 요소 - I. 리듬
5 음악의 4대 요소 - II. 선율
6 음악의 4대 요소 - III. 화성
7 음악의 4대 요소 - IV. 음색
8 음악의 텍스처
9 음악의 구조
10 기본 형식 - I. 구획적 형식
11 기본 형식 - II. 변주곡 형식
12 기본 형식 - III. 푸가 형식
13 기본 형식 - IV. 소나타 형식
14 기본 형식 - V. 자유 형식
15 오페라와 음악극
16 현대음악
17 영화음악
18 작곡가에게서 연주자로, 연주자에게서 감상자로
에필로그, ‘그 이후의 이야기’ _ 앨런 리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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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8	토마스 만의 <벨중의 혈통>	김주향	2023/08/02	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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