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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름

김주향

제 목

Nick Cave (& The Bad Seeds)

[어바웃타임]에 나온 닉 케이브의 노래는

Into My Arms

닉 케이브를 이 한 곡으로 어찌 다 설명할 수 있으리

주인공 팀의 아버지가 (아마도 평생 좋아했고 그 결과)

자기 장례식에까지 틀어달라고 한 그 닉 케이브는

빌 나이가 연기한 그 아버지 캐릭터만큼이나

어떤 범주로도 분류가 불가능한,

실로 유니크한 음악을 해 온 기인이다

우리가 닉 케이브를 처음 알게 된 것은

빔 벤더스의 영화들에서가 아니었을까

[베를린 천사의 시] 클럽씬의 From Her To Eternity

[이 세상 끝까지] 사운드트랙에서 (I'll Love You) Till The End Of The World

당시 저 영화들에 나온 닉 케이브와 그의 음악에 반해

한참 음반을 모아들이던 때.. 너구리가 구워준

로얄 알버트 홀 라이브 CD를 많이 들었던 기억이 난다

거기서 몇 곡을 들어보자

Red Right Hand

I Let Love In

Where the Wild roses grow

The Weeping Song_내가 제일 좋아하는 닉 케이브의 노래

한 번만 들을 수 없으니

The Weeping Song_가사

The Weeping Song_라이브 영상

The Ship Song

아마도 이 정도는 소화해 내야

어디 가서 닉 케이브 좋아한다 말할 수 있을..

들어본 중 하드코어한

Tupel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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