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들의 음악
- 음악 취향의 압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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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름    김주향
제 목    밀란 쿤데라, 이별의 왈츠




헤세의 <요양객>과
토마스 만의 <마의 산>에 이어
한동안 요양-탕치 모티프에 집중해 있던
나의 관심권에 들어온 쿤데라의 초기작
사놓은 지 딱 두 달 되었는데
엊그제 사망 소식을 듣고 부랴부랴
이 책을 읽음으로써 작가를 추모했다
체코의 유명 온천도시,
그곳의 온천장과 요양호텔을 배경으로  
7~8명의 인물들이 얽히고설키는 한바탕 소동극
원제에 들어가는 라 발스가
라벨의 음악 라 발스를 연상케 하더니
소설의 리듬감, 아수라장이 되는 파국,
쌉싸름한 유머와 풍자가 과연 라벨의 그
기괴한 왈츠와 유사하다
주인공이 트럼펫 주자라든가 하는
음악적 소재뿐 아니라 소설의 음악적 구조..
음악적 흐름.. 이런 것이
쿤데라의 작품을 오랜 세월 읽어오게 한
우선적인 동인이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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