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들의 음악
- 음악 취향의 압박 -

 전체 게시물 수 : 311, 1 / 21 페이지

이 름    김주향
제 목    [마리아 칼라스: 세기의 디바] 이후

영화는 음악적 접근보다
당대의 ‘셀럽’이었던 칼라스,
미디어에 노출된 칼라스 이미지를
주된 자료로 쓰고 있어 기대한 바와 달랐다
몽생종의 리히터 영화 같은
본격적인 음악 다큐멘터리가 어디 없을까..
그래도 덕분에 점화가 되어
스무 날 가까이 매일 칼라스를 듣고 있다
거의 1일 1오페라?
칼라스 음성은
일반적으로 소프라노에게서 기대하는
맑고 낭랑한 음성이 아닌
베일에 한 자락 감싸인 듯한 어둡고 탁한 소리로
들으면 어렵지 않게 귀가 식별할 수 있다
그런데 그 탁한 소리의 중심에 건강한 심지가 있고
온종일 몇 날 며칠 들어도 피로하지 않은,
토스카나의 언덕같은 부드러운 치유력이 있다
칼라스를 듣기 시작하는 계기가
오느냐 마느냐가 관건이겠지만 어쨌거나
그 기점부터는 흠뻑 빠져들지 않을 수 없으며
왜들 칼라스 칼라스하는지 비로소 이해하게 된다
풍부한 성량과 극적 표현력, 콜로라투라 기교로
주로 50년대에 베르디 푸치니 도니제티 벨리니 등을
셀 수 없이 불렀고 레파토리가 대단히 넓었다
바그너 빼고는 다 부른 듯
단독 카리스마는 물론이고 앙상블도 언제나 탁월하였다
자주 함께한 세라핀, 보토 등의 지휘자들이며
주세페 디 스테파노, 티토 곱비, 롤란도 파네라이,
니콜라 몬티, 니콜라 차카리아 등 성악가들도 위대하다

먼저 집에 있는 것들 싹 몰아서 듣기
-리골레토 55 세라핀
-람메르무어의 루치아 55 카라얀(라 스칼라 베를린 live)
-안나 볼레나 57 가바체니(live)
-노르마 60 세라핀
-청교도 53 세라핀
-몽유병의 여인 57 보토
-토스카 53 사바타

아래는 유튜브에서 찾아 들은 것들
-나비부인 55 카라얀
-일 트로바토레 56 카라얀
-운명의 힘 54 세라핀
-아이다 55 세라핀
-라 조콘다 59 보토
-세빌리아의 이발사 56 줄리니
-이탈리아의 터키인 55 가바체니
-카발레리아 루스티카나 53 세라핀
-투란도트 57 세라핀[칼라스 부분]
-라 트라비아타 55 줄리니(비스콘티 연출 라 스칼라 live)
-맥베스 52 사바타(live)
-안드레아 셰니에 55 보토(live)
-노르마 55 세라핀(live)

저 가운데 베스트5를 꼽아보았다
칼라스의 활약상과 비중, 오케스트라의 집중력,
그리고 녹음상태에 따른 선택
람메르무어의 루치아 55 카라얀(live)
몽유병의 여인 57 보토
나비부인 55 카라얀
일 트로바토레 56 카라얀
이탈리아의 터키인 55 가바체니









311    이렇게 아름다운 피아노곡의 2악장들  김주향   2019/10/18  18
310    Fazil Say, Troy Sonata  김주향   2019/10/18  11
309    성악적 황홀경, <후궁 탈출>의 아리아  김주향   2019/10/18  14
308    쇼팽, 들라크루아, 브람스  김주향   2019/09/30  21
307    7월-9월의 정샘 연주들  김주향   2019/09/30  16
306    [버드맨] OST  김주향   2019/09/04  30
305    경계의 음악  김주향   2019/08/14  24
304    음악생활 메모  김주향   2019/08/13  26
   [마리아 칼라스: 세기의 디바] 이후  김주향   2019/08/03  22
302    A.Weissenberg 피아노 연주  김주향   2019/07/17  19
301    하이네 슈만 시인의 사랑  김주향   2019/07/04  22
300    초여름 선곡  김주향   2019/06/25  24
299    책쇼핑  김주향   2019/06/20  45
298    첼로 연주 세 개  김주향   2019/06/20  19
297    빈슈타츠오퍼 오텔로 생중계  김주향   2019/06/16  18

1 [2][3][4][5][6][7][8][9][10]..[21] [NEXT]

   
Copyright 1999-2019 Zeroboard / skin by Suncomsof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