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들의 음악
- 음악 취향의 압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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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름    김주향
제 목    초여름 선곡
재즈수첩에 나온
6월 냄새 물씬 나는 세 곡

Nina Simone, Memphis In June


멤피스 인 쥰
유월의 멤피스..
멤피스는 미국 남부 테네시주의 도시
엘비스 프레슬리와 비비킹의 고향이다
미시시피 강줄기를 따라
뉴올리언즈와 멤피스 내쉬빌 시카고로 이어지는
미국 남부 음악여행을 오랜 시간 꿈꾸었었는데
언제나 가게 될지..
멤피스, 하니 연상되는 가수라며
황덕호씨가 소개한 멤피스 슬림의 블루스곡
Memphis Slim, Grinder man blues



Dexter Gorden, Tanya




지난 일요일 용현이가 마련해 준 초대권으로
친구 세 명과 오랜만에 예술의 전당에서
조르디 사발의 고음악 공연을 보고 왔는데
앵콜곡이 이름 모를 처연한 느낌의 카탈루냐 민요였다
뜬금없이 미켈란젤로 안토니오니의 영화 [패신저]
엔딩에 흐르던 카탈루냐 민요 풍의 기타곡이
떠오르며 막 듣고싶어졌다
머나먼 땅 세상 끝에서 떠돌다
드디어 집으로 돌아가는 음악이랄까
집에 있어도 집에 가고 싶게 하는 음악이랄까
여름날 해질녘에 어울리는 곡이다




이맘때면 듣곤 하는 순례의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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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벨의 피아노 곡들도 다시 들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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