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노트
- 영화로 말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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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름    김주향
제 목    히치콕 영화들

마땅히 끌리는 영화나 드라마가 없을 땐
고전 속으로
서스펜스 속으로
영화사 속으로


본 순서대로

[오명] 1946년
남자가 가장 멋질 수 있는 나이때의 캐리 그란트
말수가 적은, 고뇌하는 로맨스의 주인공 역할일 땐
더욱 잘 생기고 더욱 멋있었구나..
또한 잉그리드 버그만이 화면에 잡힐 때마다
희고 깨끗한 백합꽃 향이 나는 것 같았다


[의혹의 그림자] 1943년
테레사 라이트의 찰리, 조셉 코튼의 엉클 찰리
박찬욱의 [스토커]를 떠올리지 않을 수 없는
매혹적인 조카-삼촌 관계


[열차 안의 낯선 자들] 1951년
패트리샤 하이스미스 원작
레이먼드 챈들러 각색 참여
로버트 워커의 명연기
교살 장면



[이창] 1954년
히치콕 창조력의 최정점에서 나온 영화가 아닐까
생활소음과 뒤섞인 음악은 이 영화의 분위기를 압축하며
그 어떤 영화보다 뉴욕의 공기를 느끼게 한다





[로프] 1948년
첫 장면의 돌직구
한정된 공간 한정된 시간대에서 조여오는 서스펜스


[북북서로 진로를 돌려라] 1959년
첩보 액션 로맨스 스릴러가 다 들어있는 큰 영화
나는 밀실추리 스타일인 [로프]를 선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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