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게시물 수 : 266, 13 / 18 페이지

이 름

김주향

제 목

듀나 트위터에서

인용

-찌질과 궁상. 한국 단편 영화를 보면 캐릭터가 대충 이 둘로 수렴돼요. 남자는 찌질, 여자는 궁상.

-여자는 자신의 삶이 얼마나 궁상맞은지 하소연하고, 남자는 자신의 찌질함을 정당화하려 해요.

-전 찌질함이 이제 그렇게 재미있지 않아요. 아무리 자조와 자학을 섞어도 그게 진짜 자조인지도 잘 모르겠고. 궁상은... 실제로 우리 삶이 궁상맞은 건 사실이니까.

-자신의 찌질함을 과시할 수 있는 권력에 대해 생각해봤으면 해요.

-그러니까 홍상수 같은 사람이 갖고 있는 권력.

-궁상과 찌질은 결국 주인공의 권력관계를 보여주는 거죠.


86	뉴스룸 시즌1,2,3	김주향	2018/03/12	168

85	다운튼 애비 일단..	김주향	2018/03/12	161

84	Godless	김주향	2018/03/12	186

83	다운튼 애비 전 시즌 완료	김주향	2018/03/23	170

82	[콜 미 바이 유어 네임]의 피아노 장면들	김주향	2018/03/23	165

81	[팬텀 스레드]	김주향	2018/04/10	144

80	[re] Yuna Kim-House of Woodcock (Montage)	김주향	2018/05/06	133

79	히치콕 영화들	김주향	2018/04/16	141

78	히치콕 영화들 2	김주향	2018/04/22	138

77	인데버 시즌5	김주향	2018/05/18	144

76	의식의 흐름에 따른 필름 누아르 산책	김주향	2018/06/01	128

75	빌리언스 시즌1,2,3	김주향	2018/06/22	127

	듀나 트위터에서	김주향	2018/07/01	113

73	넷플릭스 일시해지	김주향	2018/07/26	132

72	아녜스 바르다의 85년작 [방랑자] -2001.4.23-	김주향	2018/07/31	82


[PREV] [1]..[11][12] 13 [14][15][16][17][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