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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름

김주향

제 목

[매드맥스_분노의 도로]

개봉하던 주 3D로 보고

다음날 2D로 한번 더 보았다

인터넷 세상만 시끄럽지

주변에 이 영화에 관심 있는 사람을

만나기 어려웠다

고3임에도 불구하고 이 영화를 두 번씩 보고 온

과중반 영화마니아 세 명하고만 신나는 대화를 했을 뿐

그후로도 계속 또 보고 싶어

거의 매일 습관적으로

퇴근 시간 즈음의 극장시간표를

확인하다 막상 해질 무렵이면

단념하고 귀가하곤 했다

이제 극장에서 내렸나 어쨌나 모르겠다

티비에 들어오면 또 봐야겠다

그리고 블루레이를 사야겠다

위플래시에 이어 매드맥스..

이 두 영화를 보고 나니

다른 영화들이 죄다 시시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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