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노트
- 영화로 말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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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름    김주향
제 목    [카우보이의 노래]

원제
The Ballad Of Buster Scruggs

[팬텀 스레드]와 함께
내게는 올해의 작품이다
새롭거나 대단한 작품이 아니라
우리가 잘 아는 그, 코엔 형제의 영화로
이제는 무르익어 즙이 떨어지는 경지이다
태평스러워 보이는 유려한 흐름 속 팽팽한 긴장감
완벽하다고 생각되는 타이밍에 배치되는,
대부분 예상을 빗겨가는 강렬한 매듭
이로써 아이러니를 완성하고 그 위에
어두운 유머를 고명으로 뿌린 서정 잔혹극
코엔 장르라고도 부를 만큼 익숙한 것이지만
단편들이어서 각각에 예술성이 더욱 농축되어 있고
그 각각의 변별력도 분명한 가운데
전체로 아름답게 통합되어 있다
이런 서부역사 이런 리얼리티 이런 시선 이런 서부극
만들어만 준다면 끝도 없이 볼 수 있으리
  
여섯 편 중 마지막 편에서
브렌단 글리슨이 부르던 노래
"The Unfortunate Lad"


온종일도 들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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