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노트
- 영화로 말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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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름    김주향
제 목    [영춘각의 풍파]





영화애호가라 자처하며
올해 처음 가본 부산국제영화제
일정상 체력상 한 편 정도 가능했고
나의 선택은 호금전의 73년작 [영춘각의 풍파]였다
영어제목은 리 칸(이찰한)의 운명
영춘각은 스프링 인으로 번역된다
사막의 객잔
거기에 모여드는 이들
서서히 조여오는 긴장과 풍성한 활극은
하워드 혹스나 존 포드의 서부극 느낌이 났다
중반까지의 세밀하고 신중한 스토리 구축,
짜임새 있는 안정적 화면 구도,
객잔이라는 입방체 공간을 활용하는
생동감 넘치는 실내 액션,
여성들의 활약이 인상적이었고
후반부 야외 창공에서 협객들이 수직으로 강하할 때
우아하고도 힘찬, 춤사위와 같던 움직임에
전율이 일었다
















호금전보다 장철을 편애한다고 늘 생각해 왔지만
작품을 제대로 보지 못하고 할 말은 아니었다
정성일씨의 관련글이 있다
참으로 오래 전에 쓰신 글이지만
이만큼 참조가 되는 글도 없다
자신이 좋아하는 것에 대한 열정펌프질만은 확실

정성일, 호금전의 작품세계
http://www.cine21.com/news/view/?mag_id=279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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