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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름

김주향

제 목

11월

내가 생각하는 11월의 낭만적 이미지가
영국 빅토리아 시대의 회화와 문학에 있다

존 에버렛 밀레이, 낙엽Autumn Leaves, 1856
네 사람 들여다볼수록 메그 조 베스 에이미 같다

존 에버렛 밀레이, 차가운 10월Chill October, 1870
스코틀랜드 테이 강을 그렸다고 한다
화면에서 느껴지는 그곳의 차가운 10월은
대기의 질이나 자연의 색감이
우리네 11월에 해당하는 느낌이다

1851년 11월의 극도로 음울한 날씨 및 풍경에서 시작된다고 하는
찰스 디킨스의 <황폐한 집Bleak House> 표제화
피즈Phiz, 1853

이미지 출처 위키미디어커먼스


339	황폐한 집Bleak House	김주향	2023/12/14	34

338	양평 수수카페의 봄	김주향	2024/03/26	34

	11월	김주향	2023/11/19	36

336	승민이는 여행중_잘츠부르크	김주향	2023/11/27	36

335	정지돈 작가	김주향	2024/03/17	36

334	배수아 당나귀들	김주향	2024/03/17	36

333	2024 베니스 4박6일 1부	김주향	2024/04/07	36

332	승민이는 여행중_비엔나	김주향	2023/11/27	37

331	이란 축구선수 이름	김주향	2024/02/05	37

330	2024 베니스 4박6일 2부	김주향	2024/04/07	38

329	멈출 수가 없는 보르헤스 플로우	김주향	2023/11/26	39

328	승민이 여행의 완료	김주향	2023/11/30	39

327	제주_섭지코지/힐리우스	김주향	2024/01/06	39

326	배수아 에세이스트의 책상	김주향	2024/01/24	39

325	1월의 그림들	김주향	2024/01/15	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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